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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헤미야 12-13장 요약: 성전 봉헌식과 계속되는 느헤미야의 개혁(성경 1독 156일차)
    기독교교육정보 2026. 6. 5. 09:09

     

    12장은 회복의 기쁨을 보여 주고, 13장은 회복을 유지하기 위한 경계와 순종의 필요성을 보여 줍니다.

    성경을 반복해서 읽다 보면 다 아는 내용이라는 착각으로 대충 읽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자세하게 읽으려고 힘들지만 요약하는 작업을 합니다. 요약만 할 뿐 성경의 내용을 해설하거나 주해는 하지 않습니다. 성경이 주는 메시지는 받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쉬운말로 요약된 내용을 읽으시면서 자신에게 주어지는 메시지를 발견해 보시기 바랍니다.

     

    느헤미야 12-13

    12: 성전 봉헌식과 레위인들의 직무 수행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함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지도자들도 같이 돌아왔다. 돌아온 레위 사람들 중에 맛다냐는 그의 형제와 함께 찬송하는 일을 맡았고 박부갸와 운노는 직무를 따라 그들의 맞은편에 있었다. 예수아-요야김-엘리아십-요야다-요나단-앗두아는 예수아의 계보였다.

     

    레위 사람의 족장은 모두 책에 기록되었고 레위 족속의 지도자들은 하사뱌와 세례바와 갓미엘의 아들 예수아였다. 이들은 다윗의 명령대로 순서를 따라 찬양을 했으며 문지기들은 순서대로 문안이 곳간을 지켰다.

     

    느헤미야가 완성된 예루살렘 성벽을 하나님께 봉헌할 때, 레위인들은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했다. 노래하는 사람들과 많은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모여들었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몸을 정결하게 하고 백성과 성문과 성벽을 정결하게 했다.

     

    느헤미야는 백성들을 두 무리로 나누어 성벽 위를 돌며 찬양하게 했는데 한 무리는 오른쪽으로 돌고 한 무리는 왼쪽으로 돌아 양문에서 만나 하나님의 전에서 찬양과 예배를 드리며 기뻐했고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까지 들렸다.

     

    봉헌식 이후 느헤미야는 사람을 세워 곳간을 맡기고 백성들이 드리는 거제의 예물과 처음 익은 것과 십일조를 모든 성읍의 곳간에 쌓게 하였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13: 다시 타락하는 백성과 계속해서 개혁을 단행하는 느헤미야

    백성들은 모세의 책을 듣다가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이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이 과거 이스라엘을 돕지 않고 오히려 저주하려 했기 때문이었다. 백성들은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이방인들을 공동체에서 분리해 냈다.

     

    느헤미야가 잠시 바벨론 왕에게 갔다가 돌아왔을 때, 제사장 엘리아십이 도비야에게 십일조와 예물을 보관하던 장소로 사용하던 성전의 방을 내준 것을 알았다. 느헤미야는 분노하여 도비야의 물건을 모두 밖으로 내던지고 방을 정결하게 한 뒤 다시 성전의 방으로 사용하게 했다. 또한 백성들이 십일조를 제대로 드리지 않아 레위인들이 생계를 위해 각자 자기의 밭으로 가 버렸다. 느헤미야는 민장들을 꾸짖고 레위 사람들을 불러 모아 다시 제자리에 세웠다.

     

    느헤미야는 안식일에도 장사를 하고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을 보고 그 사람들을 엄하게 꾸짖고 안식일이 시작되기 전에 성문을 닫게 했다. 장사꾼들이 성 밖에서 자면서 기다리자 다시 오면 체포하겠다고 경고했다.

     

    많은 유다 사람들이 아스돗, 암몬, 모압 여인들과 결혼을 했고 그 자녀들은 유다 말을 하지 못하고 이방 언어만 사용하는 문제가 생겼다. 느헤미야는 그들을 책망하며 이방 민족과 통혼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게 했다. 느헤미야는 대제사장의 후손 하나가 산발랏의 사위가 된 것을 보고 그를 공동체에서 내쫓았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자신이 한 일을 아뢰며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라고 마무리했다.

     

    오늘의 말씀: 느헤미야 133

    백성이 이 율법을 듣고 곧 섞인 무리를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모두 분리하였느니라

     

    오늘의 묵상: 거룩은 구별이다.

    이 구절을 읽으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거룩은 단순히 도덕적으로 깨끗하거나 종교적인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룩의 본래 의미는 "구별됨", "분리됨"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을 듣고 자신들 가운데 섞여 있던 무리를 분리했습니다. 이것은 다른 민족을 무조건 배척하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을 떠나게 만드는 죄와 우상숭배의 영향력으로부터 공동체를 지키라는 의미였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백성답게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멀어지게 하는 요소들을 분리해 내야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에서 도망가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게 만드는 것들,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들은 분리해 내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분리해야 할 것이 죄된 습관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미움과 원망일 수 있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돈이나 성공일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여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약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과감히 정리해야 합니다.

     

    특히 이 구절에서 주목할 점은 백성들이 "율법을 듣고 곧" 행동했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나서 핑계를 찾거나 미루지 않았습니다. 깨달은 즉시 순종했습니다. 거룩은 말씀을 듣는 데서 시작되지만, 실제로 삶 속에서 분리해 내는 결단을 통해 완성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완벽한 사람이 되라고 먼저 요구하시기보다,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것들을 분리해 내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오라고 부르십니다. 거룩은 하나님께 속하기 위해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시는 것(부정한 것)을 분리해 내는 결단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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